[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재종 옥천군수, 강정옥 공동위원장)는 협의체 위원 20여명과 공모전 참여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우리가족 뽐내기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가족愛! 사진愛! 빠진날'을 주제로 한 이 공모전은 지난 5월에 열린 제32회 지용제 기간 중 협의체의 민관 협력사업 중 하나로 열린 행사다.

협의체는 현장에서 응모한 1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주며, 일상에서 행복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후 사진 전문가가 참여해 열린 공모전 심사에서는 주제에 따라 화목한 가족애를 보여 준 3가족이 수상자로 뽑혔다.

아기와 함께하는 향수상 수상자로는 옥천읍 황은혜 가족의 '과거에서 온 어린 지용', 대가족을 위한 고향상에는 옥천읍 채수언 가족의 '3대 3가족 지용제 나들이', 단체를 위한 별똥상에는 음성군 이강현군의 '음성사나이'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용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행복한 가족사진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며 "옥천군 대표 축제인 지용제를 한층 더 빛나게 한 이 공모전의 지속적인 개최를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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