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성 존중 토론회를 열고 성관련 주제토론을 했다. /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성 존중 토론회를 열고 성관련 주제토론을 했다. / 옥천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은 11일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성 존중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성문화 체험부스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초중등학교 보건교사들의 지도하에 임산부 체험, 신생아 돌보기, 월경팔찌 및 DNA팔찌 등 3가지 체험활동을 했다.

2부는 성관련 경계교육 및 청소년 성관련 주제토론으로 충북산업고등학교 정선경 교사가 사회를 맡아 학생 6명과 퍼실리테이터 1명이 1모둠으로 5개 모둠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토의한 내용은 발표, 질의, 응답,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교육은 학생 중심으로 체험·토론·활동 등 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 및 서로 다른 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표현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성의식 함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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