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기관 '태양광 체험교육·지역인재 채용' 맞손
충북 4개 기관 '태양광 체험교육·지역인재 채용' 맞손
  • 김미정 기자
  • 승인 2019.06.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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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한화큐셀·수자원공사·제천시 14일 협약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양광체험교육 및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에서 (사진 왼쪽부터) 금한주 제천부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김희철 한화큐셀&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태양광체험교육 및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에서 (사진 왼쪽부터) 금한주 제천부시장, 이학수 K-water 사장, 김희철 한화큐셀&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태양광 활성화를 위해 3개 기관과 손잡고 태양광 체험교육과 지역인재 육성·채용에 힘을 모은다.

충북도는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 금한주 제천부시장,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김희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체험교육 및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충북 도내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모듈 생산공장인 한화큐셀과, 다목적댐 설치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제천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견학 투어와 기술세미나를 운영하고 산학 연계 기술인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어는 한화큐셀 공장을 견학해 태양전지로 전기가 만들어지는 원리 이해와 태양광 부품소재인 모듈생산 과정을 통해 태양광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학습하고, 청풍호 수상태양광발전소 시설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 도내 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코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수자원공사 교육생과 한화큐셀공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뒤 고등학교·대학교 등 교육기관, 에너지 관련 기관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제천 청풍호에 수상태양광이 설치돼있다. 2017년 12월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 충북도 제공
충북 제천 청풍호에 수상태양광이 설치돼있다. 2017년 12월 전국 최대 규모로 지어졌다. / 충북도 제공

신재생에너지 기술세미나의 경우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댐 수력발전, 제조공장 사업장 등 시설 견학과 태양광, 수력발전, 연료전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내 고등학교, 대학교(운) 학생들을 중심으로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특수고를 대상으로 한화큐셀 전문교육과정(3학년반)을 편성해 과정이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채용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2학년 말(12월)에 입사지원을 통한 심사를 거쳐 합격자로 선정되면 3학년 1년동안 일반수업 외에 추가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생산 오퍼레이터, 장비기술 전문직으로 채용된다.

채용인원은 3년간 90명 내외로 마이스터고인 충북에너지고(청주), 충북반도체고(음성)와 특성화고인 청주공업고(청주)를 대상으로 채용하고, 향후 실업계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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