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소초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 17명은 의회 시설물을 견학한 뒤 본회의장에서 의회 관계자로부터 군의회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1일 군의원이 되어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스스로 운영하고 의원의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영섭 부의장은 "의회는 군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며 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을 실현케 하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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