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몽골에 34명 파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 국제협력처는 지난 1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9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오는 23일~7월 4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 몽골(울란바타르)로 파견한다.

봉사단은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교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2개팀 34명을 파견할 예정이며, 국가별 단장 1명, 부단장 1명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은 국제협력처에서 ▶단복배부 ▶학생대표 선서 ▶단장/부단장 소개 ▶봉사활동 사전점검 등 안전하고 뜻깊은 해외봉사를 만들기 위해 계획 됐다. 또한, 발대식 이후에도 4회 이상의 사전교육을 통해 파견국가의 고유문화 및 사회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봉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개회사에서 "개인의 봉사가 아닌 극동대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과 의무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고,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국제협력처는 2009~2018년까지 7개국 1천944명을 해외봉사로 파견했으며, 글로벌 HERO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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