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18일 새벽 1시21분경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청소차량과 출퇴근용 전세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는 인명피해가 났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청소차량과 버스 운전자 2명이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A사 직원 3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청소차량이 천안방향에서 아산 탕정면 방향으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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