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테마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을 주제로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제1코스는 예술가와 함께하는 대청호 산책으로 대전역에서 출발해 예술가와의 산책, 도자기 풍경 만들기, 습지공원 힐링명상, 세천 전통막걸리 탐방 등을 체험하게 된다.

제2코스는 대청호 생태체험 테마여행으로 자연이 주는 재료를 활용한 천연염색체험과 현악2중주 콘서트 감상, 호박 테마공원 탐방, 업사이클링 체험으로 진행된다.

제3코스는 옛 선조들의 의복을 착용하고 대청호의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역사 인문학 여행과 자화상 촬영, 추억의 액자 만들기, 원도심투어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제3코스는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주말에 운영된다.

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환경보전과 예술체험을 함께하며 힐링하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청호오백리길을 우리나라 대표 생태테마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대전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