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 유성구청장 취임 1주년

지난해 6.5보궐선거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된 진동규 유성구청장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진 청장은 ‘반듯한 행정 청정한 유성’이라는 구정구호아래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운영해 주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의를 수렴, 구정에 반영하고 있다.

깨끗한 청정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유성구는 청정유성총괄추진단과 청정유성기동팀 및 전 직원의 주요간선도로별 책임청결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4계절 꽃도시 조성사업을 펼쳐 갑천교ㆍ온천교ㆍ어은교 등 주요 교량에 화분을 설치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를 조성했으며 구청담장을 철거해 주민의 쉼터로 제공했다.

내부적으로는 격무ㆍ기피부서 실적가점제 운영과 선호부서 직위공모제를 운영해 공정한 인사행정 구현 등 인사제도 혁신을 꾀하고 있다.

구민참여의 클린행정을 제도화해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쟁점사항에 대한 공청회나 설명회를 활성화했으며, 구민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안제도를 도입했다.

관광ㆍ과학ㆍ농업의 조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벤처기업 마케팅 전문강좌 운영, 유성 관광자원벨트화사업 추진과 수학여행단 유치활동도 전개했다.

그밖에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부 유성장옥의 재건축추진, 농산물직거래장터 운영, 농촌과 연구단지 연구소와의 결연사업추진, 특화전략상품의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쳤다.

유성구는 이같은 노력의 결실로 행자부 주관 물가관리 전국최우수기관 선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지방자치 경쟁력 전국 광역시 자치구 1위, 대전시 세무행정 최우수기관 선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진 구청장의 37개 공약사업 가운데 아직 착수하지 못한 온천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하천부지에 대한 대전국토관리청의 무상양여가 관건이며, 구즉동 여성종합복지관 건립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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