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청, 농협물류센터,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3곳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청주농협물류센터, 흥덕구청,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할 수 있다. 사진은 청주농협물류센터 스마트도서관에서 책 반납하는 모습. / 청주시
도서관이 아니더라도 청주농협물류센터, 흥덕구청,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스마트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할 수 있다. 사진은 청주농협물류센터 스마트도서관에서 책 반납하는 모습. /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7월 1일부터 꼭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까운 스마트도서관 어디서든 책을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흥덕구청, 청주농협물류센터, 성화개신죽림동주민센터 3개소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타관반납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스마트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는 이용자가 청주시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가까운 스마트도서관 어디에서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타관반납서비스 이용방법은 기존 스마트도서관 기기에서의 대출도서 반납방법과 동일하다.

스마트도서관 타관반납서비스 시행을 통해 가까운 공공도서관이 없거나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에서 쉽고 편리하게 도서 반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는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시행해 타도서관 자료를 스마트도서관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입장에서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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