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7일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흥시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7일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흥시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27일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시흥시로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과 여성친화도시 사업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앞으로 시민참여단이 여성친화도시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면서 어떤 관점과 기준으로 활동할 것인지 다른 지자체의 조성 사례를 확인하고 관련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경기도 시흥시에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견학하고, 공원과 주차시설에 대한 모의 모니터링도 진행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복옥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천안형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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