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령은 '이 길이 내가 가야 하는 올바른 길인가?' 혼자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하게 된다. 이아령의 작업은 답을 찾지 못한 채 길을 찾아가는 모든 대학인들에게 시각적인 공감의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는 소녀가 등장한다. 이 소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얼굴로 오른쪽에 있는 소녀에게 무엇인가 전달받고 있다. 하지만 의미 전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순 없다. 이런 점이 우리의 현실과 같다고 생각한다. / 청주대 비주얼아트학과 제공
키워드
#J갤러리
이지효 기자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