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여름철 강촌문화 콘텐츠 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금강여울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간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열린다.

금산문화원이 주최하고 물페기농요보존회와 농바우끄시기보존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물 체험과 외갓집 체험, 무대공연와 전통민속공연으로 진행된다.

신나는 물 체험 코너에서는 인력 나룻배 체험, 강변 슬라이딩(물썰매) 체험, 물총대전, 금강족욕체험(노내기샘)을 할 수 있고 강촌 외갓집 체험에서는 경운기 투어와 농작물 수확체험, 여치집 만들기, 민물고기·다슬기잡기, 봉숭아 물들이기, 잠자리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개막공연과 열대야음악회, 농바우끄시기와 물페기농요 전통민속공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금산전통민속공연 사진 전시, 금강생태사진전도 마련된다. 마을 특산물 판매코너도 확대해 여름철 간식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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