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희 천안시의원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안미희 천안시의원이 천안지역 자전거도로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지난 1일 제223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천안시에 개설돼 있는 자전거도로는 연계성이 떨어지고 노면상태도 열악하며 곳곳의 광고물과 불법 적치물 및 불법주차 차량으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또는 보행자와의 충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자전거 도로의 설계·시공 및 설치된 자전거 도로의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자전거 안전이용 관련 계도와 교육제도를 도입·운영하는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무인대여 자전거 및 공영자전거시스템 도입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 관련 인프라구축 예산 확충 ▶자전거 공영제도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담당부서 신설 ▶정책자전거 이용 관련 제도 정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도입 등 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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