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음성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3회에 걸쳐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5일 고객관리, 9일 친절 서비스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시장 내 상인들의 개인별 역량을 키우고 의식 개선을 유도해 경쟁력 있는 선진 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교육이 끝나면 조직 강화 사례 및 성공 노하우 분석을 위해 선진시장을 견학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시장경영바우처지원 사업은 상인교육뿐 아니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사업도 포함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모든 변화는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위기에 처한 골목 상권이 자생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시장으로 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