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도민에게 믿음 주는 치안활동 펼치겠다"

제33대 노승일 충북지방경찰청장이 4일 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방청 부장 및 과·계장과 도내 12개 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노 청장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라며 "163만 충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활동을 바탕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노 청장은 경찰대학 3기를 졸업한 후 충북 영동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경찰청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