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일까지 중국 북경으로 수학여행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 5∼6학년 학생 19명은 3일부터 6일까지 글로벌 세계관 함양을 위한 해외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중국 북경으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실시됐다. 특히 소요경비는 통폐합학교지원금 예산에서 전액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청주공항을 출발, 북경에 도착 3박 4일 동안 중국 민주화의 상징 천안문 광장, 청시대의 황실궁전인 자금성, 팔달령 만리장성, 이화원 등 중국의 역사와 베이징올림픽 주 경기장, 십찰해거리, 왕부정거리 체험 등 중국 현대화의 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북경 조양서커스 관람, 금면왕조쇼 관람 등 중국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모습을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황수정 학생(6년)은 "해외 수학여행을 간다고 해서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 이였다"라고 말했다.

임영택 소이초 교장은 "이번 중국 수학여행은 다른 나라의 역사 유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계인으로서의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국제적 교류 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해외 수학여행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라고 말했다.

키워드

#음성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