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산 꼼꼼하게 챙길 것"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대표, 청원 지역위원장)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따라서 제20대 국회 마지막 예결위원으로 활약하게 된 김 의원은 올 추경안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헌법 제54조에 따르면 국가예산의 편성제출권은 정부가 맡고, 예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권한은 국회가 담당한다. 국회는 이같은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두고 있다.

예산안과 결산안을 사실상 심사 의결하는 역할을 하는 예결특위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김 의원은 내년 제20대 국회 임기 말까지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7일 "소중한 국민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청원구를 비롯해 청주시와 충북도의 반드시 필요한 국비 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 지역 현안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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