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로케이션 지원작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영상위원회(이하 청주영상위)의 로케이션 지원작 영화 '출장수사' 촬영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흥덕구 송화로 일부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청주시청과 흥덕경찰서, 청주영상위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촬영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 교통통제구간은 송화로 108번길 일대로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새벽 1시까지는 일부통제가, 9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는 전면 통제가 이뤄진다.

2회 차 교통통제구간은 송화로 150번길 일대로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전면 통제가 이뤄진다.

청주영상위는 "'출장수사' 도로 촬영에 앞서 교통통제에 관한 현수막 안내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버스정류장 안내문 표시 및 교통안전요원과 사인보드카 배치로 시민 안전은 최우선하고 불편은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출장수사(감독 박철환, 주연 배성우·정가람)'는 사고뭉치 베테랑 형사 '재혁'과 금수저 신참 형사 '중호'가 의문의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기 위해 서울로 출장을 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더 킹', '꾼', '안시성'부터 드라마 '라이브'까지 장르불문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배성우와 영화 '4등', '독전', '기묘한 가족'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주목받은 신예 정가람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콤비 케미를 발산하며 관객에게 유쾌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