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8일 서장실에서 적극적인 수색지원 활동으로 조기에 실종자를 발견한 ㈜피스퀘어 이근희 부사장과 경규남 대리에게 보은경찰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0일 법주사 스님 한명이 속리산 묘봉을 등반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소방·법주사 스님들은 당일 새벽까지 수색활동을 전개했으나 안타깝게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다음날 관내 드론 교육기관인 ㈜피스퀘어에 드론 수색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피스퀘어 안진섭 대표 등 직원 3명은 새벽부터 진행된 드론 및 등반수색을 적극 지원해 신고 당일 찾지 못한 사체를 다음날 발견했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피스퀘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속하게 수색활동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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