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1, 2전시실서 전시

대상 이명준 작 애환 (청주)
대상 이명준 작 애환 (청주)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15회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에서 청주의 이명준 작가 작품 '애환'이 대상으로 선정돼 충청북도지사 상장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제천의 김진호 작가의 '질주', 청주 홍종복 작가의 '양떼몰이'가 선정돼 충북예총회장 상장을 수여 받았다.

특선에는 제천 김서윤 작가의 '장인'을 비롯한 청주 신명현 작가의 '기원', 천안 윤영식 작가의 '불심', 청주 이운영 작가의 '생활', 제천 허범영 작가의 '문치재' 등 5점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 지회장 상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사진대전람회에 입상한 작품과 초대작가 부문, 추천작가 부문으로 나눠오는 1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다.

우수상 김진호 작 질주 (제천)
우수상 김진호 작 질주 (제천)

이번 대회에는 3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초대 부문 29점, 추천 부문은 15점이 출품돼 지난 6월 1일 용성중학교 체육관에서 홍창일(대한민국사진대전람회 초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한 결과 대상 1명, 우수상 2명, 특선 5명, 입선 42점을 선정했으며 초대·추천작가상도 각 1명씩 선정했다.

입선작으로는 청주 강동근 작가의 '노승의 독서'를 비롯한 42점이 선정됐다. 초대작가상에는 청주 김경호 작가의 '잃어버린 시간! 그 향기의 그림자'가, 추천작가상에는 진천 정이순 작가의 '비 오는날의 수채화'가 선정됐다.

주충식 충북사진작가협회장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사진예술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고 전국을 대표하는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로 거듭 태어나자"고 밝혔다.

우수상 홍종복 작 양떼몰이 (청주)
우수상 홍종복 작 양떼몰이 (청주)

제15회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는 충청북도내 사진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지회(회장 주충식)가 주최하고, 제15회 충청북도 사진대전람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순자)가 주관하며,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예총에서 후원 받아 진행하는 충북 사진의 대표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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