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는 8일 아산시 읍내동 주공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복지관·노인정과 함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로드 캠페인으로 읍내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에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지금 "괜찮니? 물어봐주세요!'라는 주제로 24시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전화안내와 '번개탄은 연탄에 불을 붙일 때 외에는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등의 자살예방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며 국가가 풀어야 할 숙제임을 인식하고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관의 관심이 집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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