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오는 13일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 충남도교육청과 함께 '2019 충남 소프트웨어(SW) 교육 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충남 SW교육축전은 주제는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는 컴퓨팅 사고력'으로서 선문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개막식에는 황선조 총장, 충청남도 김지철 교육감, 아산시 강훈식, 이명수 국회의원, 충청남도 안장헌, 조철기 의원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할 예정이다.

행사장인 선문대 체육관에는 드론, 3D 프린팅, 레고를 조립하며 배우는 로봇,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등을 활용한 메이커스 페어(Maker's Fair) 및 선문대 혁신 기술 전시장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충남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약 3,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과 전시 외에도 학생회관에서는 디자인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해커톤(Hackathon) 대회(제한된 시간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이벤트)가 개최된다. 원화관에서는 초?중?고 SW아카데미 및 소프트웨어 진로 상담이 진행된다.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황영섭 단장은 "선문대는 충남 유일의 SW중심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충남 지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미래역량 및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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