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제주교도소에서 고씨를 상대로 4차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경찰은 A씨가 언론에 제기한 각종 의혹(고씨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는 주장)에 대한 고씨의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는 네 번의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의붓아들을 죽이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고씨에 대한 조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를 토대로 A씨에 대한 대질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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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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