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스로가아파트에서 장비 8대·인원 40여명 동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관내 고층건축물인 지안스로가아파트(괴산읍 소재)에서 지휘차 등 장비 8대와 인원 4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고층건축물 화재대응능력 향상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층건축물은 일반적인 화재와 달리 복합적 대형재난으로 확산될 가능성과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우려가 높기에, 화재 단계별 대응절차와 체계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상황을 가상해 ▶자체소방시설 활용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접근경로 차량부서 및 장애물 확인 ▶연소확대 예상통로 및 가상화점 진입 ▶굴절사다리차 전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연결송수관설비 위치파악 및 작동법 숙지 ▶소방시설 현황 및 관리요령 교육 등을 실시했다.

괴산소방서는 모든 현장대원이 훈련에 참여해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오는 18일과 25일 추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원활하고 체계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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