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을 일상으로" 600여명 화합한마당

보은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1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1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12일 오후 1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염영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염영숙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응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각 기관단체장 및 보은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1, 2, 3부로 나뉘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여성회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대회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고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뮤지컬 '엄마가 뿔났다' 공연이 1시간여 펼쳐졌다.

3부에서는 단체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는데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남성자문위원회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열기를 더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일상생활속 성 차별 개선과 성평등 문화 인식 확산으로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이 있는 행복한 보은군이 되도록 모두 다 함께 힘써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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