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차선, 남부지역 교통 접근성 향상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읍 남차~증천 간 군도 개설공사가 착공 10년 만에 준공됐다.

증평군은 군도 9호선인 남차∼증천 구간 중 미개통 구간인 남하3리∼죽리 3차 구간 도로개설공사가 최근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군비 70억원과 도비 18억원, 국비 19억원 등 총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된 남차∼증천간 도로개설공사 준공은 왕복 2차선으로 2009년 내성∼남하간 1차 구간 착공 후 10년 만이다.

540번 지방도와 만나는 죽리초등학교 앞에는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이 도로가 개설되면서 남부지역 마을 주민들의 내성리 증평보건복지타운과 시내 접근성이 향상됐다.

증평읍 율리에 위치한 좌구산 휴양랜드와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의 관광객 방문도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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