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기 대표와 체험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유영농원 제공
유병기 대표와 체험행사에 참가한 아이들이 블루베리를 따고 있다. 유영농원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들어 블루베리를 따기 위한 인파가 천안 북면에 몰렸다.

천안 북면 상동리 유영농원(대표 유병기)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9일~7월 14일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아로니아 무료 따먹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유영농원은 블루베리 1만주, 블랙커런트 5천주, 아로니아 1만주를 일반인에게 개방했으며 열매를 따기 위해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농원은 집계했다.

유병기 대표는 "블루베리를 사 먹기만 했던 아이들에게는 아주 뜻 깊은 체험이었다"며 "해마다 좀 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나무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아낌없이 아이들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 최대 규모인 천안유영농원은 고품질 우량 묘목 200여 종, 30만 그루를 보유하고 있다.

키워드

#유영농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