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7시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오는 19일 오후 7시 진천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두레봉공원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진천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을 성공적으로 치룬 진천군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의 축제인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으로 한여름밤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여름밤 콘서트는 계층간 화합을 위해 보컬 사라 김미영 강대원 서지우, 성악가 김홍용과 김하늘 등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2019 유네스코ICM무예시범단이 특별 출연해 우리나라 대표 무예인 태권도 시범공연과 초청 8개국의 역동적인 무예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벤트 행사로 관객들에게 생맥주 20만cc를 무료 제공해 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준다.

군 관계자는 " 160만 충북도민의 적극 참여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릐 주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회 개막 전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예마스터십 SNS 응원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원 릴레이는 응원 영상 메시지를 작성해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진천군 공식 SNS 계정과 공유하면 상품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충북에서 개최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무예행사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막이 50일도 남지 않았다"며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북도, 대회조직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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