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 확대·브랜드 고급화 추진

진천군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수농업공무원과 작목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역농산물 명품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농산물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해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작목 개발과 기능성 농산물을 생산키로 했다.

또 환경친화형 원예축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브랜드 고급화, 유통구조 개선,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하고 도시민과 연계한 체험관광 농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특히 지도·농업·축산직 등 농업공무원 61명을 작목별 단체에 참여시켜 농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농업공무원들은 농업인의 의식개혁과 월1회 이상 간담회 개최, 우수활동사례 홍보, 작목단체별 활성화, 농촌의 혁신리더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우수 농업공무원과 작목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농업공무원과 작목반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천지역에는 친환경농업연구회 등 군단위 17작목, 읍면단위 18작목 등 총 35개 작목반에 1천3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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