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 마련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일 아빠와 신나는 여름을 즐기기 위한 체험학습을 기획해 아빠와 자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일 아빠와 신나는 여름을 즐기기 위한 체험학습을 기획해 아빠와 자녀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지난 20일 아빠와 신나는 여름을 즐기기 위한 체험학습을 떠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들을 둔 아버지들이 평소 자녀들과 친하게 지내기, 자녀들을 건강하게 잘 양육하기, 사춘기 자녀들과 대화하는 방법 등에 대해 어려워 해 이를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아빠와 자녀는 함께 상의해 선택한 작품을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서로 이해하며,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워터파크에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었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2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윤연한 센터장은 "그동안 아빠들의 큰 고민이 우리 아이와 잘 대화하는 방법이었는데 이번에 아빠와 초등학교 자녀들만의 신나는 여름여행을 통해 대화거리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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