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구축사업 본격 추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바이오세라믹 기업 성장 전 주기를 One-Stop으로 지원하는 융합바이오세라믹테크노베이터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국비 101억 원을 확보해 2023년까지 흥덕구 오송 제2산업단지 내 1만6천496㎡ 토지에 신뢰성 평가 지원실, 기업입주 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동, 반제품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장동 등 2개동 3천960㎡ 규모의 시설물을 건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매입한 토지에 시설물 건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이미 구축돼 있는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와 연계해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들이 연구·개발부터 반제품 생산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까지 One-Stop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고용 1천800여명, 기업매출 3천600억 원 등의 경제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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