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서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우쿨렐레 음악치료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우쿨렐레 음악치료는 전문 강사를 섭외해 주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들의 감정 관리와 인지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은 노래를 부르며 우울감을 해소하거나 직접 연주를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김병성 서원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분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우쿨렐레 음악치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