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 일원… 특판전, 공연?체험 등 종합축제로 준비
올해 축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월 봄꽃축제와 8월 복숭아판촉전으로 나눠 개최했던 행사를 하나로 통합하여 종합축제로 진행하게 된다.
복숭아축제는 기존의 문화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가족단위 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도농 교류형 축제로 마련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행사장을 5개의 테마(도도하리, 상큼하리, DODO하리, 추억하리, 든든하리)로 구성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먼저 '도도하리' 행사장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단체와 동아리가 공연을 진행하고,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풀장 등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큼하리' 행사장에서는 복숭아 특별판매장과 홍보전시관, 로컬푸드 가공판매장에서 농산물을 홍보하고, 도·농 화합을 위한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도 진행하게 된다.
'DODO하리' 행사장에서는 청년농부 농촌문화체험 코너와 청년예술가 예술작품 플리마켓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도록 한다.
또한, '추억하리'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사진인화 서비스, 축제사진 올리기, 복숭아 사진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으로 '든든하리' 행사장에서는 한우 홍보·판촉행사를 열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복숭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층 알차게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산업형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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