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변인에 선임된 유지현(사진 왼쪽)씨에게 이시종 조직위원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변인에 선임된 유지현(사진 왼쪽)씨에게 이시종 조직위원장이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오는 8월 30일 개막하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대변인에 유지현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외신대변인이 선임됐다.

유지현 대변인은 SBS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외신대변인,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대변인을 맡았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지난 26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100여개국의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수준에 맞춰 외신 홍보와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유 대변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유지현 대변인은 임명장 수여식 자리에서 "정부가 승인하고, GAISF(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경기대회의 대변인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여러 국제대회에서 얻은 노하우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국제대회로서 세계인이 함께 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20개 종목에 100개국 4천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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