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아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적기 기계화영농 촉진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전국 140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농기계 임대정책 적합도, 인력 및 조직운영, 사업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등 7개 항목 13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시는 농업인과 농협 3자 협력으로 관내농협에서 임대농기계를 위탁 운영해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 접근성을 높이고 농번기 휴일 운영도 병행해 적기에 기계 영농을 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확보한 사업비는 노후한 임대농기계를 신형으로 대체구입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산시 농업인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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