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26일 오후 1시 30분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지역에서 남하하는 비구름과 서해상에서 동북동진하는 비구름으로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안전시설물 등 사전 점검,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사전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 응급조치, 무심천 하상도로 통제, 긴급 복구 지원체계 신속 가동 등 피해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김연인 안전정책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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