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사람을 모범예비군으로 선발하여 모범예비군증 및 감사서한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병력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지정자를 대상으로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능력과 유사시 동원절차 숙달을 위해 소집부대에서 현역과 함께 2박 3일간 실시하는 훈련이다.

모범예비군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간부 6년차, 병 4년차까지) 동안 동원훈련을 전부 받은 사람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1만 5천여명을 선발하였으며, 매년 반기별로 선발, 포상할 예정이다.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는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매년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을 받은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동원훈련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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