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충북 방문친선경기·관광지 탐방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중국 호북성(湖北省) 바둑 선수단이 오는 8월 5~9일 충북을 찾아 스포츠교류를 진행한다.
충북도와 호북성과의 교류는 2014년 두 도·성간 스포츠교류협정 체결 이후 격년제 방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호북성이 충북을 방문하는 해로, 쩡홍 호북성 체육국 부처장과 조기식 충북바둑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해 초·중등부 바둑 선수·임원 각 20명씩 40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오는 8월 6~7일 이틀간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친선경기를 갖고 이후에는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대통령 별장 '청남대', 영동국악체험촌,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해 충북의 역사·문화 체험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류기간 중 1박2일은 호북성 선수들이 충북선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가져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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