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제주항공이 45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연내 6대의 항공기를 추가하며 45대의 항공기를 운용한다는 계획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보유중인 44대의 항공기와 같은 B737-800 기종(189석 규모)이다.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라 제주항공은 중국 노선 신규 취항에 속도를 낸다. 오는 8월부터 인천과 제주, 부산과 무안을 기점으로 중국 옌지(延吉), 지난(濟南), 장자제(張家界) 등의 도시에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기점 마카오와 코타키나발루 등 기존노선 증편을 통해 시장상황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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