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30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19년 제7회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위원회는 '3년 연속 지방보조사업 유지 여부에 대한 결정'과 '2018회계연도 주요재정(행사성)사업에 대한 성과평가'가 이뤄졌고, '공모사업에 대한 보조사업자 선정안에 대한 적정성 여부'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대상 중 '3년 연속 지방보조사업'은 206개 사업 86억원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의 유지 여부를 결정해 결과를 2020년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요재정(행사성)사업 평가'는 29개 사업 7억원으로 사업 평가에 대해 적정성을 심의했고, 중소기업 인증획득 지원사업인 공모사업 보조사업자 선정안 대상사업은 3개 기업체가 지원해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주상열 위원장은 "편성된 지방보조금은 사후 평가를 통해 꼭 필요한 지방보조사업이 예산에 반영됐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군 예산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주상열 민간위원장 외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조금 예산편성, 보조금 집행에 대한 성과평가 등 음성군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음성군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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