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는 장기적인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소상공인 SNS 마케팅 교육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버 교육은 매출 증대나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업종·제품별 특성에 맞는 SNS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홍보기법, 고객층 분석능력, 수요 예측, 고객확보 전략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 및 업체별 방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인원은 총 18명으로 교육은 전액 무료다.

시는 서류심사 등을 통해 참여 의지가 강하고 매출개선 가능성이 높은 연 매출 4천800만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주시청 경제정책과(☎043-201-1042)로 문의하면 된다.

신우용 경제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개선 및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SNS 마케팅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이 고객확보 및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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