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용역추진, 향후 안전등급 따른 정기점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는 현재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8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는 5천㎡ 이상의 노유자 시설 및 2종 시설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최초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정밀 안전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오는 23일까지 실시하며 그 결과를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입력해 관리하게 된다.

또한 점검결과 안전등급에 따라 주기별 정기안전점검,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는 부지 4천121㎡, 연면적 5천570㎡(지상 5층, 지하 1층)에 건립비 70억원(교부세 31, 도비 39)을 투자해 2006년 6월에 준공된 건물이다.

센터 건물은 2018년 6월에 전국공모 및 충청북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충청북도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영석)에서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현재 16개 기관이 입주하고 있다.

전광식 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기능 유지관리에 지속 관심을 가지고 건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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