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영동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1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사고현장 안전 확보 등 사전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출동상황에 따른 역할 분담, 응급상황별 환자평가, 전문 외상환자 평가, 구급차량 안전사고 방지 교육, 현장 응급 의료소 가상 시뮬레이션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조경천 강사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구급대원들이 직접 교육기자재를 활용해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와 역할에 대한 시뮬레이션 훈련도 병행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분류와 전문적인 외상처치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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