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가 확정 됐다.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배우 임원희와 가수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손담비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임원희는 2000년 영화 '다찌마와 리'로 이름을 알렸고 '실미도'와 '식객'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5년 '진짜사나이'에서 MBC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출연중인 '미운 우리 새끼'로 2018년 SBS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거머쥐었다.

손담비는 2012년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여자 신인상과 MBC 연기대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8년 스크린 데뷔작 '탐정: 리턴즈'로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RISING STAR'상을 수상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인정받았다.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열릴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 이상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정수정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냐 데 야드'의 소개와 특별공연 및 개막작도 상영된다.

한편 오는 8일부터 엿새동안 펼쳐질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총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편의 음악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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