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교장 노일석)는 2일 소년원 출원생인 정재호 마술사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정씨는 자신이 소년원에 오게 된 과정과 그것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며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후 소년원 담임교사와의 인연으로 마술사의 길로 접어든 이야기를 전했다.

노일석 교장은 "학생들이 소년원 출원인사의 강연을 통해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닫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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