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가 다문화가정 어린이 59명을 대상으로 치아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제천 관내 6월 말 현재 외국인 수는 1천797명으로, 시민 76명 당 1명 꼴이며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이들을 시민의 일원으로서의 정착과 더불어 부모가 소홀하기 쉬운 자녀들의 치아를 관리해 주기로 했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울타리여성나눔회 등을 통해 영구치열로 교환되는 시기인 6∼12세까지 다문화 어린이 59명을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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