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상서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7일(수) 한국교원대학교(교육박물관)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교육자치콘퍼런스 문화제(부스 운영)를 참여하였다.

상서초등학교의 운영 분야는 '마을학교'로 협의체 구축 마을교사와 배우는 체험활동, 상서초 특색 프로그램으로 공동체가 만족하는 학교, 100% 참여로 4역량 함양 행복 방과후학교, 학부모, 학교, 지역 행사 참여, 공주 지역 체험처를 찾아서 등 상서초만의 마을 학교 운영 현황을 주제별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하였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패드 영상으로 보여주었다.

그 중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활동으로 게이트볼 체험과 전통 떡 시식 행사다.

부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게이트볼을 직접 해보았으며, 체험 후에 마을 교사가 나눠주는 전통 송편을 먹었다.

부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마을과 학교가 서로 협약을 맺어 마을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고,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복자 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마을학교 운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마을과 함께하는 상서초등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상서초등학교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가 상서초등학교만의 특색 사례가 아닌 마을 학교 운영에 관심이 있는 학교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이를 통해 일반화 되고 저변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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