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앞두고 오찬 함께하며 애로사항 청취 및 소통 행보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곽현신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7일 말복을 앞두고 폭염 특보에도 관내 주요도로 유지보수 관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로 보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곽 구청장은 동남구 도로 보수원 19여명과 원성동 소재 한 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로 보수원들은 관내 도로에서 발생하는 일평균 20여건의 민원사항에 대해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도로 민원 처리를 위해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근무를 실시하는 등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도로보수원 이 모 씨는 "말복을 앞두고 삼계탕을 먹으며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곽현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지난 25일 집중호우 시 도로·하천 긴급복구에 이어, 폭염 특보 속에서도 주어진 업무를 묵묵하게 수행하고 있는 도로 보수원들 덕분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만들어지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천안시가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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