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상당경찰서(총경 신희웅)는 7일 분평지구대 증축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규 서원구청장과 시·도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 공사비는 3억8천만 원이 들었으며 연면적 200㎡ 지상 1층 규모다.

지난 2000년 12월 건축된 분평지구대는 그간 공간이 비좁아 경찰행정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기존 건물은 직원 탈의실 등 휴게공간으로 이용된다.

신희웅 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지구대 경찰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분평지구대 청사 증축이 이뤄졌다"며 "더 나은 근무환경이 조성된 만큼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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