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박물관, '독립운동의 이야기' 태극기 우표에 담아 전시
우표박물관, '독립운동의 이야기' 태극기 우표에 담아 전시
  • 이병인 기자
  • 승인 2019.08.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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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서울중앙우체국에 위치한 우표박물관(관장 임정수)은 광복절을 맞아 오는 9월 29일까지 '역사 속의 독립운동 태극기 우표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 속의 태극기 우표' 발행(8. 14.)에 맞춰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에 남겨진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태극기 구한말 고종이 대한제국의 주권독립을 주장한 미국인 외교고문 데니에게 하사한 것으로 알려진 태극기(등록문화재 제382호)로 1890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넥타이를 판매한 자금으로 만든 임시의정원의 태극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입법기관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의 의장 김붕준이 제작하였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독립운동과 함께한 다양한 모습의 태극기와 제작부터 보존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우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광복 이후 70여 년간 발행되었던 광복 기념우표와 주화도 전시된다.

독립 1주년에 발행되었던 기념우표부터 최근 70주년에 발행한 기념주화까지 기념우표 17종과 주화 7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평화의 소녀상을 주제로 한 '작은 소녀 기념주화' 2017년 소녀상 조각가 부부인 김운성, 김서경 부부가 차드 공화국에서 발행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화(기념주화)와 나만의 우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0세기 초 세계 각국에서 외국인들이 상품 광고와 호텔 수화물표 등에 그려 넣었던 태극기를 그림엽서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포토존에서 독립신문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태극기 바로 알기 퀴즈 이벤트와 태극기 스탬프 찍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역사 속의 태극기 우표를 증정한다.

임정수 우표박물관장은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이번 기획전시회를 통해 독립을 위해 노력한 선열의 노력과 태극기에 담긴 정신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표가 가진 역사, 문화적 가치를 담아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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